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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컨퍼런스와 M&A로 본 구글과 애플

기업
작성자
kitcenter
작성일
2015-07-20 16:46
조회
152

LG경제연구소( http://www.lgeri.com ) 에 소개된 자료입니다.

구글과 애플은 출발이 전혀 다른 기업이다. 그러나 스마트폰 OS 플랫폼과 앱마켓에서 시작된 경쟁은 최근 음성
인식, 지문인식, 결제, 뉴스, 사진관리, 뮤직 등으로 빠르게 전선이 확장되고 있다. 이 경쟁에서도 양사의 전략은 전
혀 다르다. 애플은 자체의 정예병으로 확실한 실리를 챙기는 폐쇄형 스타일인 반면 구글은 다양한 우군과 용병을
동원하는 개방성으로 폭넓은 세를 과시하지만 실리는 별로 가져가지 못한다. 전략은 다르지만 서로가 서로를 따라
하면서 거의 모든 전선에서 대치하고 있으며 전선은 확장되는 형국이다.
이런 틀은 바뀌지 않는 가운데 최근의 두 기업의 움직임은 약간의 변화 가능성과 각 기업 특색의 강화 양면이
감지된다.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애플의 프로그래밍 언어 Swift의 오픈소스 공개와 애플뮤직의 안드로이드
서비스 계획이다. 애플의 전략의 변화인지는 아직 단정하기 어렵지만 닫힌 서비스를 고집하던 애플이 구글식의 개방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 만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비스 영역뿐 아니라 전략에서도 서로가 서
로를 닮아가며 경쟁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각자의 정체성은 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양사가 모두 최근 컨텐츠 서비스의 비중을 높
이고 있다. 그러나 서비스 강화의 주력이 애플은 뮤직, 구글은 영상, 사진 등 이미지에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
가 난다. 구글이 알고리즘 역량을 활용하여 수많은 자료 가운데 최적의 콘텐츠를 찾는데 가치를 둔다면, 애플은 콘
텐츠 전문가를 영입하여 음악 등 감성 콘텐츠를 선별해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감성과 현실의
실리를 추구하는 애플과 미래, 인공지능을 추구하는 구글의 특색이 여기에서도 나타나고 앞으로 그 차이는 더 선명
해 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양사의 M&A트렌드를 보면 이런 특색이 두드러진다. 애플은 감성, 편리성, 실용, 완벽
성, 현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면 구글은 보다 지능, 가능성, 미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웨어러블 IoT
관련 해서도 애플은 당장 현실에 가까운 웨어러블에 중점을 두는 반면 구글은 IoT플랫폼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두 기업이 가장 직접적으로 맞부딪치는 모바일 서비스 경쟁, 그리고 앞으로 웨어러블, IoT경쟁은 우리 모두의
생활의 현장이면서 수많은 기업의 격전의 현장이다. 비슷하지만 컬러가 전혀 다른 이들 두 기업의 우위가 계속될지,
무게의 중심이 한쪽으로 기울지, 우리의 위치는 어디가 되어야 할지, 우리가 지경을 넓혀야 할 부분은 어디일지, 우
리의 고민의 현장이기도 하다.■

전문은 <여기 https://drive.google.com/file/d/0B8X_PAIzjHK0UVlhczFRR25tYzQ/view?usp=sharing >를 참조하세요...